[Linux] netstat 명령어 사용법

리눅스 시스템에서 네트워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도구 중 하나가 netstat 명령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netstat 명령어의 기본 사용법, 다양한 옵션들, 그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netstat은 “network statistics”의 줄임말로, 네트워크 연결, 라우팅 테이블, 인터페이스 통계, 마스커레이드 연결, 멀티캐스트 멤버십 등 다양한 네트워크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본 사용법

netstat 명령어는 사용자가 시스템의 네트워크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사용하는 명령줄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옵션들

  1. -r (라우팅 테이블 표시) : 시스템의 라우팅 테이블을 표시합니다. 이 테이블은 네트워크 패킷이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경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2. -a (모든 연결 표시) : 서버에서 실행 중인 모든 소켓(활성 및 수신 대기 중인)을 표시합니다.
  3. -t (TCP 연결 표시) : TC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연결만 표시합니다.
  4. -u (UDP 연결 표시) : UD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연결만 표시합니다.
  5. -n (숫자 주소 표시) : 주소와 포트 번호를 숫자로 표시합니다. 도메인 이름 대신 IP 주소가 표시됩니다.
  6. -l (수신 대기 중인 소켓 표시) : 연결 상태가 LISTEN인 소켓만 표시합니다.
  7. -p (프로세스 ID와 이름 표시) : 각 연결에 대한 프로세스 ID와 프로그램 이름을 표시합니다. 이 옵션은 루트 권한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예제 사용법

  • 모든 활성 TCP 연결을 확인

  • 모든 수신 대기 중인 UDP 포트를 확인

  • 사용 중인 포트와 해당 프로세스 정보를 확인

사용 사례

시스템 관리자나 네트워크 관리자가 특정 포트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어떤 서비스가 특정 포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때 netstat 명령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서버가 정상적으로 80번 포트에서 수신 대기 중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명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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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tcpdump

tcpdump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기 위한 명령어 기반의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시스템에서 수신되거나 전송되는 패킷을 캡처하여 그 내용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줍니다. 네트워크 문제 해결, 보안 분석, 프로토콜의 동작 이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기본 사용법

tcpdump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충분한 권한(보통 root 권한)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가장 기본적인 tcpdump 사용법입니다.

이 명령은 모든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패킷을 캡처하여 표시합니다. 하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좀 더 세밀한 조건을 지정하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트래픽만 캡처하거나, 특정 포트 또는 프로토콜과 관련된 패킷만 필터링하여 캡처할 수 있습니다.

사용 사례

  •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네트워크 성능 저하의 원인을 찾기 위해 특정 호스트 간의 트래픽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 보안 검사: 의심스러운 네트워크 활동을 탐지하여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 개발 및 디버깅: 개발 중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통신 패턴을 분석하여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tcpdump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캡처하고 분석하기 위한 명령어 기반 도구입니다.
  • 기본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다양한 옵션과 필터를 사용하여 매우 세밀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 네트워크 문제 해결, 보안 분석, 개발 및 디버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용어 정리

  • 패킷(Packe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의 작은 조각.
  • 인터페이스(Interface): 네트워크 통신을 위해 컴퓨터가 사용하는 물리적 또는 가상의 장치.
  • 프로토콜(Protocol):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사용되는 규칙이나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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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nc(Netcat) 사용법에 대한 이해와 활용

리눅스 시스템 관리와 네트워크 트러블슈팅에 있어서 nc 명령어, 또는 Netcat은 그 가치를 발휘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본문에서는 nc의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배경 설명

Netcat은 “네트워크의 스위스 군용 나이프”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네트워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유틸리티입니다. TCP 및 UD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연결을 읽고, 쓰고, 리스닝하고, 포트 스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개발자, 시스템 관리자, 보안 전문가 사이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기본 사용법

TCP/UDP 포트 리스닝

리스너 모드에서 nc를 사용하여 특정 포트에서 연결을 기다리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 명령은 1234번 포트에서 TCP 연결을 기다립니다. UDP 연결의 경우 -u 옵션을 추가합니다.

클라이언트 모드에서의 연결

다음은 클라이언트 모드에서 서버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지정된 호스트의 특정 포트로 연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파일 전송

nc를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송신 측

  • 수신 측

이 방법으로 대용량 파일도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채팅 서버와 클라이언트

nc를 이용하여 간단한 텍스트 기반 채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서버

  • 클라이언트

이렇게 연결된 두 시스템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고급 활용

  • 포트 스캔: nc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상의 특정 시스템에서 열려 있는 포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보안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 백도어 생성: 보안 측면에서, nc를 사용하여 시스템에 백도어를 만들 수 있으나, 이는 윤리적인 해킹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nc는 리눅스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읽고, 쓰고, 리스닝하고, 포트 스캔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도구입니다.
  • 기본적인 사용법으로는 TCP/UDP 포트 리스닝, 클라이언트 모드 연결, 파일 전송, 간단한 채팅 구현 등이 있습니다.
  • 고급 활용으로는 포트 스캔, 백도어 생성 등이 있으나, 이러한 기능은 윤리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용어 정리

  • TCP/UDP: 인터넷 프로토콜 스위트의 핵심 프로토콜로,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전송 방법을 정의합니다.
  • 리스너(Listener): 특정 포트에서 들어오는 네트워크 요청을 기다리는 프로세스 또는 프로그램입니다.
  • 포트 스캔(Port Scanning): 네트워크 상의 기기에서 열려 있는 포트를 찾기 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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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Git LFS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

서론

Git LFS(Large File Storage)는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Git 확장입니다. 기본적인 Git 저장소는 소스 코드와 같은 텍스트 파일을 처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큰 바이너리 파일들(예: 이미지, 비디오, 데이터 세트 등)을 저장할 때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고해상도 이미지, 비디오 파일, 데이터베이스 파일 등 큰 사이즈의 파일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이러한 파일들은 Git 저장소의 용량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클론 또는 풀 작업의 시간을 늘립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Git LFS(Large File Storage)가 등장하였습니다.

Git LFS란?

Git LFS는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확장 기능입니다. 이는 대용량 파일을 실제 저장소에 저장하는 대신, 파일의 포인터를 저장소에 저장하고, 실제 파일은 별도의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이로써 저장소의 크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배경 설명

전통적인 Git 저장소는 모든 파일의 변경 이력을 추적하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이 포함될 경우 저장소의 용량이 급증합니다. 이는 저장소를 복제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Git LFS를 사용하면, 대용량 파일에 대한 포인터만 저장소에 포함되기 때문에, 저장소의 용량이 효과적으로 관리됩니다.

기본 원리

Git LFS는 .gitattributes 파일에 정의된 규칙에 따라 대용량 파일을 자동으로 식별합니다. 이 파일은 대용량 파일과 관련된 패턴을 포함하고 있으며, Git은 이 패턴에 맞는 파일을 포인터로 대체하여 처리합니다. 실제 대용량 파일은 LFS 서버에 저장되며, Git 저장소에서는 해당 파일에 대한 참조만을 관리합니다.

Git LFS 설치 및 설정

설치 방법

Git LF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스템에 Git LFS를 설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운영 체제에서는 패키지 관리자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Git LFS를 설치한 후, 사용하고자 하는 저장소에서 Git LFS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gitattributes 파일을 생성하거나 수정하여, Git LFS로 관리할 파일 유형을 정의합니다.

이후 변경 사항을 커밋하여 .gitattributes 파일을 저장소에 추가합니다.

사용 예제

대용량 파일을 Git LFS로 관리하도록 설정한 후에는, 해당 파일을 평소처럼 Git에 추가하고 커밋하면 됩니다. Git LFS는 설정된 파일 패턴에 맞는 파일을 자동으로 식별하여 LFS 서버에 업로드하고, 해당 파일의 포인터를 저장소에 저장합니다.

핵심 요약

  • Git LFS는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확장 기능입니다.
  • 대용량 파일에 대한 포인터를 Git 저장소에 저장하고, 실제 파일은 LFS 서버에 저장합니다.
  • 설치 후 저장소에서 Git LFS를 초기화하고, .gitattributes 파일을 통해 관리할 파일 유형을 설정합니다.
  • 설정된 파일 유형의 대용량 파일을 커밋하면, Git LFS가 자동으로 해당 파일을 LFS 서버에 업로드합니다.

용어 정리

  • Git LFS(Large File Storage):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Git 확장 기능입니다.
  • 포인터: Git 저장소에서 대용량 파일을 대신하여 저장하는 작은 파일로, 실제 파일의 위치와 해시 값을 가리킵니다.
  • .gitattributes: Git LFS로 관리할 파일 유형을 정의하는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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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동적 계획법(Dynamic Programming)

동적 계획법(Dynamic Programming, DP)은 복잡한 문제를 간단한 여러 개의 하위 문제로 나누어 해결한 뒤, 그 결과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사용(메모이제이션)하여 전체 문제의 해결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보나치 수열 계산에 동적 계획법을 적용해 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메모이제이션(Memoization) 적용 예제

먼저, C++ 예제 코드에 메모이제이션 기법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피보나치 수열의 계산 결과를 저장할 배열을 사용합니다. 이 배열은 각 피보나치 수를 인덱스로 하여 해당 값이 계산되었는지 여부와 계산된 값을 저장합니다.

이 코드에서 memo 배열은 처음에 모든 원소를 -1로 초기화하여, 아직 어떤 피보나치 수도 계산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fibonacci 함수는 n에 대한 피보나치 수를 계산할 때, 먼저 memo 배열에서 해당 값을 찾아보고, 이미 계산된 값이 있으면 바로 반환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만 재귀 호출을 통해 값을 계산하고, 이를 memo 배열에 저장한 후 반환합니다.

동적 계획법에 관련된 추가 내용

동적 계획법을 적용할 때는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탑다운(Top-Down) 방식과 바텀업(Bottom-Up) 방식입니다.

  • 탑다운(Top-Down) 방식은 위 예제에서 본 것처럼, 재귀 호출을 사용하여 큰 문제에서 시작해 작은 하위 문제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메모이제이션을 사용하여 중복 계산을 방지합니다.
  • 바텀업(Bottom-Up) 방식은 가장 작은 하위 문제들부터 시작하여 점차 큰 문제로 나아가며 해를 구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서는 일반적으로 반복문을 사용하며, 이전에 계산된 하위 문제의 결과를 활용하여 다음 문제를 해결합니다.

동적 계획법의 핵심은 문제를 분할하여 접근하는 동시에, 이미 해결한 하위 문제의 해를 재활용함으로써 전체적인 계산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는 피보나치 수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적화 문제에 널리 적용될 수 있는 강력한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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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재귀함수(Recursive Function)

재귀(Recursion)는 프로그래밍에서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함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입니다. 이 방법은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분해하여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오늘은 재귀의 개념을 피보나치 수열 예제를 통해 살펴보고, 재귀의 이해와 활용 방법에 대해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귀의 기본 개념

재귀 함수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호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함수입니다. 이때, 무한 루프에 빠지지 않도록 탈출 조건(Base Case)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귀를 사용하면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해결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코드의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피보나치 수열과 재귀

피보나치 수열은 앞의 두 숫자를 더해 다음 숫자를 만들어 내는 수열로, 0과 1로 시작합니다.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F(0) = 0, F(1) = 1 이며, 그 이후의 모든  F(n)  F(n-1) + F(n-2) 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피보나치 수열을 재귀를 이용해 구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함수는 n이 1 이하인 경우 n을 그대로 반환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자신을 두 번 호출하여 결과를 합칩니다. 이러한 구현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지만, 큰 n에 대해 실행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귀호출의 단점

재귀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여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주며,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문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귀적 호출은 함수 호출 스택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이 증가하고, 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재귀적으로 구현된 피보나치 함수는 각 함수 호출마다 두 개의 재귀 호출을 생성합니다. 이는 함수 호출 트리에서 볼 때, 거의 완벽한 이진 트리 형태를 이룹니다. 따라서, n이 1씩 증가할 때마다, 실행 시간은 대략적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이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피보나치 수열의 재귀적 구현의 시간 복잡도는  O(2^n) 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산해야 할 피보나치 수가 조금만 커져도 계산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n=30 인 경우에는 약 10억 번 이상의 함수 호출이 발생하며, n이 더 커지면 실제로 계산을 완료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

동적 계획법(Dynamic Programming)을 이용한 문제 해결

동적 계획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알고리즘 디자인 기법 중 하나입니다. 동적 계획법의 핵심 아이디어는 각 부분 문제의 해답을 저장(메모이제이션)하고, 이를 재활용함으로써 중복 계산을 피하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동적 계획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핵심 요약

재귀는 함수가 자기 자신을 호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피보나치 수열은 재귀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으나, 큰 숫자에 대해서는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재귀는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문제를 단순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메모리 사용량 증가와 성능 저하를 고려해야 합니다.

용어 정리

  • 재귀(Recursion): 함수가 자기 자신을 호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피보나치 수열(Fibonacci Sequence): 앞의 두 수를 더해 다음 수를 만들어 나가는 수열.
  • 탈출 조건(Base Case): 재귀 함수가 무한 루프에 빠지지 않도록 멈추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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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lin] PriorityQueue

배경 설명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대기열을 생각할 때, 보통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다’는 원칙을 따릅니다. 컴퓨터 과학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자료 구조가 있지만,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출 수 있는 ‘우선순위 큐(PriorityQueue)’가 그 중 하나입니다. Kotlin에서 PriorityQueue는 컬렉션 프레임워크의 일부로, 각 요소가 우선 순위에 따라 처리되도록 합니다. 즉, 요소가 순차적으로 정렬되는 것이 아니라, 각 요소에 할당된 우선순위에 따라 접근 순서가 결정됩니다.

PriorityQueue의 개념

PriorityQueue는 기본적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큐’입니다. 이는 표준 큐(Queue)의 FIFO(First-In-First-Out) 원칙과는 다르게 작동합니다. Kotlin에서의 PriorityQueue는 내부적으로 힙(Heap) 자료 구조를 사용하여 요소들을 관리합니다. 힙을 사용하는 이유는 각 요소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 우선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정렬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 요소에 항상 O(log n) 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PriorityQueue 사용 사례

  1. 작업 스케줄링: 다양한 우선순위를 가진 작업들을 관리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 리소스에 대한 접근이나 처리해야 할 작업의 순서를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2. 다익스트라 알고리즘: 최단 경로를 찾을 때, 가장 낮은 비용을 가진 노드를 선택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 이벤트 관리 시스템: 이벤트의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 순서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Kotlin에서의 PriorityQueue 사용하기

PriorityQueue의 주요 메서드

  • add(element: E): 요소를 PriorityQueue에 추가합니다. 이 메서드는 내부적으로 offer 메서드를 호출하여, 요소를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삽입합니다.
  • offer(element: E): add와 마찬가지로 요소를 추가하지만, 큐가 꽉 차 있을 경우 false를 반환합니다.
  • poll(): 큐에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 요소를 제거하고 반환합니다. 큐가 비어있을 경우 null을 반환합니다.
  • peek(): 큐에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 요소를 반환하지만, 이 요소를 큐에서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큐가 비어있을 경우 null을 반환합니다.
  • remove(element: Object): 지정된 요소를 큐에서 제거합니다. 요소가 성공적으로 제거되면 true를, 그렇지 않으면 false를 반환합니다.
  • clear(): 큐의 모든 요소를 제거합니다.

Kotlin에서 PriorityQueue를 사용하려면, 먼저 import java.util.PriorityQueue를 통해 가져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Kotlin은 Java의 클래스와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Java의 PriorityQueue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 예제

위 예제에서는 Int 타입의 PriorityQueue를 생성하고, 몇 가지 숫자를 추가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씩 제거하며 출력합니다. PriorityQueue는 기본적으로 가장 낮은 숫자를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간주하여 처리합니다.

커스텀 우선순위 정의하기

PriorityQueue를 사용할 때, 객체의 우선순위를 커스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Comparator를 구현하여 PriorityQueue의 생성자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예제에서는 문자열의 길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가장 긴 문자열이 가장 먼저 처리됩니다.

핵심 요약

  • Kotlin의 PriorityQueue는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요소를 처리하는 자료 구조입니다.
  • 내부적으로 힙을 사용하여 요소를 자동으로 정렬하며, 이를 통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요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정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 PriorityQueue: 요소들이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되는 큐.
  • FIFO(First-In-First-Out): ‘먼저 들어온 데이터가 먼저 나간다’는 큐의 기본 원칙.
  • 힙(Heap): 우선순위 큐 구현에 자주 사용되는, 부모 노드가 자식 노드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완전 이진 트리.
  • Comparator: 두 객체를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비교 함수를 정의할 때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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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Android Compose 소개

Android 개발 환경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는 Jetpack Compose가 있습니다. Compose는 Android UI를 선언적으로 구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더 직관적이고 유연하게 앱을 설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글에서는 Compose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Composable 함수, 주요 레이아웃 패턴을 다룹니다.

Android Compose 프로젝트 생성

  1. Welcome to Android Studio 대화상자에서 New Project를 선택합니다.
  2. New Project 대화상자에서 Empty Activity를 선택한 다음 Next를 클릭합니다.
  3. Name 필드에 AndroidCompose를 입력한 다음 Minimum SDK 필드에서 최소 API 수준 24(Nougat)를 선택하고 Finish를 클릭합니다.

프로젝트가 생성되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MainActivity.kt 코드가 생성됩니다.

MainActivity 클래스

MainActivity는 애플리케이션의 진입점입니다. 이 클래스는 ComponentActivity를 상속받아, Android의 생명주기와 관련된 기능을 수행합니다. onCreate 메서드는 액티비티가 생성될 때 호출되며, UI의 초기 설정을 담당합니다.

setContent 블록 내부에서는 Compose를 사용하여 UI를 정의합니다. AndroidComposeTheme을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 테마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Surface 컴포넌트

Surface 컴포넌트는 UI의 배경을 설정하는 컨테이너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Modifier.fillMaxSize()는 해당 컴포넌트를 화면 전체 크기로 만듭니다. color 속성을 통해 배경색을 지정할 수 있으며, MaterialTheme.colorScheme.background를 사용하여 테마에 정의된 배경색을 적용합니다.

Greeting 함수

Greeting 함수는 인사말을 화면에 표시하는 컴포저블 함수입니다. @Composable 어노테이션은 이 함수가 Compose UI 라이브러리의 일부임을 나타냅니다. name 파라미터를 통해 동적인 인사말을 생성할 수 있으며, modifier를 사용하여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GreetingPreview 함수

@Preview 어노테이션을 사용한 GreetingPreview 함수는 Android Studio의 디자인 툴에서 해당 컴포저블 함수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코드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Android Studio 우측 상단의 Split 버튼을 클릭하면, @Preview 어노테이션의 적용된 GreetingPreview 함수의 변경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합니다.

Android Jetpack Compose 기초

Composable 함수란?

Composable 함수는 Jetpack Compose를 통해 UI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는 특별한 종류의 함수입니다. @Composable 어노테이션이 붙은 함수는 UI 요소나 레이아웃을 정의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선언적 방식으로 UI를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즉, UI의 상태와 구성을 직접 선언함으로써, 상태 변화에 따라 UI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동적인 인터페이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Composable과 @Preview 어노테이션

  • @Composable: Composable 함수를 정의할 때 사용하는 어노테이션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함수가 UI 구성 요소를 반환하도록 Compose 컴파일러에 지시합니다.
  • @Preview: 개발 중인 Compose UI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미리보기 패널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어노테이션입니다. 다양한 디바이스 크기나 테마 설정에서의 UI 디자인을 손쉽게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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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lin] Custom Kotlin delegates

원문 : [MEDIUM] Custom Kotlin delegates

코틀린에서는 객체가 특정 행동이나 구현을 다른 객체(대리자)에게 위임함으로써 상속 없이 코드를 재사용하고 중복을 줄이며 모듈성을 제공하는 위임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by 키워드를 사용하여 이를 구현하며, 코드 중복을 줄이고, 가독성 및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키며, 코드 재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본문에서는 세 가지 유용한 커스텀 대리자 예시(resettableLazy, hasListeners, viewPropertyObserver)를 소개하며, 각각의 사용 방법과 장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1. resettableLazy: lazy 대리자를 확장하여 값의 장기 저장 없이 필요할 때마다 초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대리자입니다.
  2. hasListeners: Observer 패턴을 구현하여 객체 상태 변화를 다른 객체에 알리는 데 사용되는 대리자입니다.
  3. viewPropertyObserver: Android View에서 속성 변경 시 뷰를 자동으로 다시 그리게 하는 대리자입니다.

핵심 요약

  • 코틀린의 위임 메커니즘은 코드 재사용, 중복 감소, 모듈성 제공을 위해 다른 객체에게 특정 행동이나 구현을 위임합니다.
  • resettableLazy는 지연 초기화된 속성을 필요에 따라 재설정할 수 있게 합니다.
  • hasListeners는 Observer 패턴을 쉽게 구현하여 객체 간의 상태 변화를 알릴 수 있습니다.
  • viewPropertyObserver는 Android View의 속성 변경 시 자동으로 뷰를 다시 그리게 합니다.

용어 정리

  • 위임(Delegation): 한 객체가 특정 기능을 다른 객체에게 위임하여 해당 기능을 실행하게 하는 패턴입니다.
  • Observer 패턴: 한 객체의 상태 변화를 관찰하고, 그 변화에 따라 다른 객체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 지연 초기화(Lazy Initialization): 객체의 속성이나 리소스의 초기화를 그 값이 실제로 필요할 때까지 지연시키는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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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lin] Annotation

어노테이션(annotation)

어노테이션(annotation)은 코드에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컴파일러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실행 시간(runtime)에 특정 동작을 지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Kotlin에서는 이러한 어노테이션을 사용자가 직접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어노테이션 정의

Kotlin에서 커스텀 어노테이션을 정의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annotation class 키워드를 사용하여 어노테이션 클래스를 선언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함수가 실험적인 기능임을 나타내는 어노테이션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노테이션 매개변수 추가

어노테이션에는 매개변수를 추가할 수 있어서, 어노테이션을 사용할 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전 정보나 사용해야 하는 이유 등을 매개변수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예시에서는 since 매개변수를 추가하여, 어노테이션이 추가된 기능의 시작 버전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어노테이션 추가 속성 지정

대상 지정

Kotlin에서는 어노테이션이 적용되는 대상을 명시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Target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대상을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어노테이션을 함수에만 사용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enum class AnotationTarget를 참조합니다.

보존 정책 지정

어노테이션이 컴파일된 클래스 파일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런타임에 리플렉션을 통해 접근 가능해야 하는지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Retention 어노테이션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AnnotationRetention.SOURCE, AnnotationRetention.BINARY, AnnotationRetention.RUNTIME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num class AnnotationRetention를 참조합니다.

어노테이션 사용

정의한 커스텀 어노테이션은 함수, 클래스, 속성 등 Kotlin의 다양한 요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노테이션을 사용할 때는 해당 요소 앞에 @ 기호와 함께 어노테이션 이름을 사용합니다. 매개변수가 있는 경우 괄호 안에 값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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